새로운 하우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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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점검/공종점검...기초교육
ㆍ작성일: 2009-08-27 17:19	ㆍ조회: 9692

품질점검은 입주시작 2개월전 쯤에 전체공종에 대하여 각 실별로 체크리스트에 하자사항을 기재하는 것입니다.
이는 입주자분들이 입주시 만족도를 최대화 하기위하여 하자사항을 미리 발견하여 이를 입주이전에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하자사항을 발견하고 기록하여 이를 고객사에 전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품질점검 체크리스트에 대하여 설명하면

1. 점검지의 가장 첫줄-점검인의 성명과 정확한 동, 호수를 정확하게 기재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점검을 잘했다 하더라도 동,호수를 기재하지 않으면 그 데이터는 쓸모없는 데이터가 됩니다.

2. 각 실의 명칭을 정확하게 기재하여야 합니다.
각 실의 명칭은 여러분이 품검에 참여하시게 될때 받게되는 도면에 있는 명칭대로 기재하셔야 합니다.
침실1을 침실 2라고 하시거나 서재를 침실로 기재하시는등의 오류를 범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품검에 참여하시기 전 도면을 미리 보고 구조를 미리 익혀 놓는 것도 품검에 도움이 됩니다.

3. 부위명을 정확하게 기재합니다.
문의 경우 목문과 ,PL문으로 나뉘며 목문과 ,PL문은 또한 문틀과 구분됩니다. 주방 씽크대의 경우도 상부장, 하부장,
긴장등으로 나뉘어 집니다. 정확한 부위명을 기재하여야만 합니다.

4. 세부사항을 정확하게 기재합니다.
하자부위와 더불어 위치를 정확하게 기재하여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발코니 도장 불량"이라 하면 전체 발코니에 대한 도장 불량이란 의미로 전체 발코니를 찾아봐야 합니다.
"발코니2 선홈통 하단 도장불량"이라 하면 그 범위가 훨씬 줄어듭니다.
세부사항을 정확히 기재하여야 이에 대한 보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품질점검을 잘 하기 위해서는
꼼꼼함과 세심함이 필요하며, 용어를 잘 익히고, 공종을 익히며, 또 도면을 보시고 실명을 구분하실 수 있으셔야 합니다.

품질점검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다면 입사점과 입주관리 그리고 기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갖추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품질점검을 신청하고 참여할 때 여러분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사항입니다.

우리는 프로- 이런 행동은 하지 마세요!

■ 신청은 신중하게
품질점검 준비시 전체 세대수를 몇명의 매니저가 몇세대를 점검할 것인지 확인하여 세대수를 배분하게 됩니다.
신청 전에는 집안에 중요한 행사는 없는지 선약은 없는지 신중하게 따져보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갑자기 개인적 사유로 취소하시면 여러분이 점검하여야 할 사항을 다른 분들이 나누어 점검해야 합니다.

■ 선정이 되면 공부방에 반드시 확인답글을 남깁니다.
선정이 되면 공부방 비번이 문자로 전송됩니다.
공부방에는 점검에 앞서 여러분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과 현장관련 정보들이 올려져 있으며
점검시 모이는 곳과 시간등도 공지됩니다.
반드시 공부방에서 확인하시고 여러분들이 확인하셨다는 것을 본사에서 알수 있도록
확인답글을 남겨주세요.

■ 현장에 가시면 진행자나 현장 관계자가 말씀 전할 때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보통 품검시 현장에서는 점검제외 항목에 대한 설명이나 다른 중요한 사항들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검제외 항목이란 점검시점에 설치되지 않은 항목이나 시공되지 않은 항목으로서 전체 해당사항이므로 특별히 점검하지 않아도 되는 항목입니다.
보통 현장설명시 이런 중요한 사항들을 전달하게 되는데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점검을 하는 현장의 경우 뒤쪽에 계신 분들이 전달 사항을 귀기울여 듣지 않고 점검에 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현장에서 노골적으로 아파트 시공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거나 비방하는 것은 삼가하세요.
정성들여 완성한 현장에서 노골적으로 비방하는 것은 안되겠죠. 건설적인 개선에대한 의견은 항상 환영입니다.
개선사항 의견으로 올려주세요.

■ "나는 야 -프로, 경력 많아요" -시간이 남아도네! - 잠깐 용무 좀 보고 올까!
마침 시간까지 꼼꼼하게, 그리고 한번 더!...
☞ 세대 내에서 본인의 점검표 집계를 하시고 모니터 의견을 작성해주세요.

■ 나이탓인가? - 건망증인가? 집계가 틀려요!
꼼꼼함은 품검매니저의 생명입니다.

■ 누구의 점검표인가요? 동.호수, 이름, 평형이 없네...
점검표에 동,호수, 이름 빠짐없이 기록해주세요. 가끔 빠뜨리는 분이 있어서 건설회사 담당자 앞에
팀장들이 곤혹을 치룬답니다. 꼬~옥 적어주세요.

■ 사라진 점검표 - " 203동 705호가 누락되었네!!"
매니저님들의 점검 데이터는 한데 모여져 고객사에 전달 되어 용도에 맞게 재 정리됩니다.
이 과정에서 점검이 누락된 세대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게 배정된 세대는 모두 점검했는지 혹시 점검에서 누락된 세대가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꼼꼼함 꼭 필요합니다.